본문 바로가기
리빙/살림

파뿌리 활용법

by 벗님2 2021. 1. 24.

 

 

 

 

나는 파뿌리를 버리지 않는다.

깨끗이 씻어 말려서 야채 육수 낼 때 활용하곤 한다.

 

하루는 쏭이가 

"엄마, 그러지 말고 파뿌리 한 번 심어봐."

 

쏭이의 제안이 솔깃해 빈 화분에 파뿌리를 심었더니

며칠 사이에 저리 파릇한 파가 자랐다.

 

 

 

 

 

 

 

 

 

 

 

 

 

 

파뿌리가 생길 때마다

화분에다 쏘옥 쏙 심었더니

제법 무성해져 수확해도 될 만큼 자랐다.

 

2천 원이면 파 한 단을 살 수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키를 늘리는 파를 바라보는 재미가 있고..

웬만큼 자란 파를 가위로 싹둑 잘라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 벗 님 -

 

 

 

 

'리빙 >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빵 만들기  (0) 2021.01.30
꼬질꼬질  (0) 2021.01.25
패트병 화분  (0) 2021.01.22
여성의 과일 석류  (0) 2021.01.17
통밀 발효 식빵 만들기  (0)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