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아파트 화단에 핀 하얀꽃..
검색해 보니 오얏꽃(자두꽃)이다.
오얏은 자두의 옛말이고
자두는 붉은 복숭아라는 자도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는 속담도 생각이 난다.
이즈음에 피는 청매화랑 얼핏 헷갈리기도 하지만
청매화가 훨씬 단정한 느낌이다.
오얏꽃의 꽃말은 순백 순박..
2015년 4월..
- 벗 님 -
풍운애가. 임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