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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산&캠핑

민머루 해변2

by 벗님2 2022. 10. 27.

10월 2일 일요일

 

 

이른 아침..

철수하는 텐트가 있는가 하면..

도착해서 텐트를 치는 사람들도 있다.

흐린 날이었고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남자와 우나가 도착했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했단다.

 

 

 

 

 

 

 

 

 

 

 

 

 

 

모닝 라면을 먹는다.

바다에서 먹는 라면 맛이야  일품..

라면 먹고 내남자랑 우나는 

다 못잔 잠을 자러 텐트로 들어가고..

 

 

 

 

 

 

 

 

 

 

 

 

 

 

 

 

"엄마, 우리 삼겹살 딱 두 줄만 구워 먹을까?"

쏭이랑 성수랑 ..우리 셋은..

간단히 모닝 삽겹살을 먹기로 한다.

볶음밥까지..

진짜진짜 꿀맛..

 

 

 

 

 

 

 

 

 

 

 

 

 

 

 

 

 

성수가 일산까지 가서 공수해온 내장탕..

 

 

 

 

 

 

 

 

 

 

 

고깃값은 우나가 쏘고 

주문은 쏭이가 했는데..

고깃값만 25만원이나 나왔단다.

언니가 마음대로 주문하래서

쏭이가 비싼 고기 팍팍..시켰단다.

저 양갈비 한 대가 3만원이란다. 

 

먹고..먹고..쉬다가 또 먹고..

바다멍 때리다 또 먹고..

 

 

 

 

 

 

 

 

 

 

 

 

 

 

 

 

 

 

 

 

 

 

 

 

 

비가 긋다 말다 하더니 오후로 갈수록 거세진다.

서둘러 철수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처럼 비를 낭만 삼아 밤까지 머무는 사람들도 많았다.

 

저녁까지 먹고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틈을 타서

얼른 텐트를 철수하고 1박 2일의 내 생일맞이 캠핑을 마름한다.

참 행복하고 너무 좋았던 시간..

 

 

 

 

 

- 벗 님 -

 

 

 

 

 

 

아이와 나의 바다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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