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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산&캠핑

원미산, 우나랑

by 벗님2 2022. 10. 23.

8월 27일. 일요일

 

8월, 9월..꼬박..

  다음 블로그 글들을 다른 사이트로

  일일이 사진 다운받으며 이전작업 하느라..

  지난 이야기들을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주중에는 회사만 오가고 회식이 잦다보니..

우나가 살도 많이 찌고 몸 상태가 안 좋다며..

주말에 시간이 여여하면 먼저 산에 가자 말하곤 한다.

 

주말의 하루..

먼산 높은산은 못 가고 산책처럼 집 근처의 원미산엘 간다.

오늘은 안동네 쪽을 들머리로 역곡공원을 날머리로..

 

 

 

 

 

울 밑에 선 봉선화..

유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꽃..

정겹고 괜스레 아리다.

 

 

 

 

 

산길에 맥문동이랑

가을을 예감케 하는

쑥부쟁이가 어우러져 피었다.

보라빛의 향연..

 

 

 

 

 

 

 

 

 

 

 

 

 

 

 

 

 

 

 

 

 

 

 

 

내남자가 무릎 핑곌 대며

산을 멀리 한 후로..

나도 덩달아 산과는 점점 소원해져 가는 날들 중에..

가끔 우나가 산에 가자 말해주니 감사하다.

 

행복한 하루..

 

 

 

 

- 벗 님 -

 

 

 

 

 

봉숭아 / 정태춘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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