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씨랑
백만송이 장미원에 다녀왔다. (6월3일)
유월의 햇살은 따가웠고..
장미꽃은 절정의 시간을 지나 다소 지쳐가고 있었지만
탐스러웠고 아름다웠고 향기로웠다.
태어나 이토록 다양하고 수많은 빛깔의 장미꽃을 만난 건 처음..
선영씨 덕분이다.
고맙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