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해수욕장..
유년의 추억이 어려있는 바닷가..
바다가 바라보이는 카페에서 쉬어간다.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엄마랑 난 잠깐 야외 테라스로 나왔다.
엄마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가는 길..
5시간 여의 여정..
내남자랑 우나가 교대로 운전을 한다.
덕분에 내남자가 많이 편해졌단다.
자정무렵 집 도착..
친정이 너무 멀다.
이젠 엄마랑 좀 더 가까이 살고싶다.
가족 단톡방에 이 사진을 올렸는데..
쏭이 왈..
"할머니는 아직도 엄마가 애기같나봐.."
"봐.."
"할머니 눈빛이 ㅋㅋㅋㅋㅋ"
- 벗 님 -
인생 / 범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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