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랑 영아네랑 막내 태야랑..
조촐하게 차례를 지낸다.
할머니께 세배 올리고 떡국도 먹고..
맘껏 웃고 떠들 수 있는 밀양주야네로..
아름다운 여기..
우리 친정 가족 행복이 피어나는 곳..
후일에 딸 다섯 다들 여기 모여 사는 게
엄마의 소원이라고 하셨다.
설날의 하루도 깊어간다.
행복감만 충만했던 날..
- 벗 님 -
사랑합니다 / 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