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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지치네요

by 벗님2 2021. 7. 21.

 

 

 

원미산 가는 길..

 

일주일에 두세 번 가는 길..

 

하지만 요즘은 그나마도  못 간다.

 

아침부터 지친다.

 

더위 탓이라고..

 

 

 

 

 

 



산길 초입에서 만난 새 한 마리..

 

혹시 내남잔 알까 하고 사진을 보냈는데

 

내남자도 새 이름은 모르시겠단다.

 

 

 

 

 

 

 

 

사거리 쉼터..

 

항상 이 곳에서 한 호흡 쉬어간다.

 

아이스 커피 마시며..

 

오가는 산객들도 훔쳐보며..

 

 

그나저나 당분간 산엔 못 갈듯 하다.

 

날이 하도 더우니 맥을 못 추겠다.

 

 

 

 

 

 

 

 

 

이리 무더운 날에도..

 

코로나로 힘든 날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대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벗 님 -

 

 

 

 

 

 

 

 

작은 새의 꿈 / 김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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