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향 온산에 진동하던 유월의 하루(6월 20일)..
이맘 때가 감자 수확철인가??
산 초입에 있는 너른 텃밭..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텃밭인듯..
지나갈 적 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업 받고 있는
유치원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감자를 수확하는 날인가 보았다.
멀리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요즘은 앙증한 아이들의 풍경에 자주 눈길이 간다.
나도 손주 볼 나이가 된 걸까..
종종 상상을 하곤 한다.
얼마나 예쁠까..
사랑스러울까..
- 벗 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코다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