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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나

바디 필로우

by 벗님2 2021. 5. 24.

 

 

 

아이들 방에 걸리적거리며 나돌던

바디필로우..

 

기다란 거는 쏭이 꺼..

분홍색 귀여운 인형은 우나 꺼..

일단 내 방 침대로 가져왔다.

 

 

 

 

 

 

 

 

 

 

 

침대에서 티비를 보거나

찬 한잔 하며 간식을 먹을 때..

기대기에 편안하다.

 

어느 순간부터 각방?을 쓴다.

서로 편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다.

부부는 무조건 한 방에서 자야 한다고 

한사코 우기던 내 남자도

이젠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편하다고 한다.

 

해서 나 혼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사방팔방 굴러다니며 잘 때..

저 바디필로우는 아주 유용하다.

 

얼마나 편하고 자유로운지..

 

 

 

 

 

- 벗 님 -

 

 

 

 

 

알아요/ 양파

 

 

♡바디 필로우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 때 편한 자세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을 수 있는 긴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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