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에 걸리적거리며 나돌던
바디필로우..
기다란 거는 쏭이 꺼..
분홍색 귀여운 인형은 우나 꺼..
일단 내 방 침대로 가져왔다.
침대에서 티비를 보거나
찬 한잔 하며 간식을 먹을 때..
기대기에 편안하다.
어느 순간부터 각방?을 쓴다.
서로 편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다.
부부는 무조건 한 방에서 자야 한다고
한사코 우기던 내 남자도
이젠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편하다고 한다.
해서 나 혼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사방팔방 굴러다니며 잘 때..
저 바디필로우는 아주 유용하다.
얼마나 편하고 자유로운지..
- 벗 님 -
알아요/ 양파
♡바디 필로우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 때 편한 자세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을 수 있는 긴 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