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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김부삼(김치 부추 삼겹살)

by 벗님2 2021. 5. 21.

 

 

 

 

 

 

 

 

 

 

이삿짐 정리하다가 에너지 보충을 위해

집 근처의 고깃집에 왔다.

옛스런 고깃집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남자 종업원이 맛깔나게 고기를 구워

가지런히 잘라 정렬해주는 서비스도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고깃집 밖에서 들리는 엿장수 소리가 정겨웠다.

 

볶음밥은 살짝 기대에 못 미쳤지만

조만간 또 오고싶은 곳이었다.

 

 

 

 

 

 

 

우리 가족 네 명이 모두 함께 하는 시간..

이로써 나의 행복이 완성되는 느낌이다.

 

 

 

 

 

 

- 벗 님 -

 

 

 

 

 

 

정답게 가는 길 / 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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