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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독백

내게도 봄

by 벗님2 2021. 3. 15.

 

 

 

해 저문 어스름 녘..

 

스트레칭이라도 하려고 GYM으로 가는 길..

 

길가에 내어놓은 꽃 화분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지친 하루..

 

느지막한 하오의 시간에야

 

첫끼를 먹는다.

 

 

 

 

 

 

 

야탑역 광장..

 

코로나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줄이 하도 길어서 조금 놀랐다,

 

 

 

 

 

 

 

 

비 드문 내리고 흐리던 하루..

 

겨우 한 고비를 넘기고 나서야..

 

봄꽃을 바라볼 여유를 찾는다.

 

 

사는 일이..

 

나만 힘이 든 건 아닐 거야..

 

 

 

 

 

 

 

언제였을까?

 

봄비 내리던 하루..

여천천을 따라

엄마 집 가던 길에..

 

 

 

- 벗 님 -

 

 

 

 

 

 

봄비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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