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하던 단호박을 찜기에 쪄서 먹으려고 하니..
니맛도 내맛도 없어 그냥은 먹을 수가 없어..
단호박 빵을 만들기로 한다.
이왕이면 몸에 좋다는 단호박 통밀빵으로..
가장 간단하 레시피로 된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베이커리에서 사먹기만 하던 빵을..
생애 처음 직접 만들어 본다.
집에 있던 바나나랑 견과류도 담뿍 넣어서..
나름 건강빵을 만들어 보았다.
집에 오븐이 있지만 압력솥에 하는 방법이 더 편해서..
압력솥의 만능찜 기능으로..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대충 만들었는데..
기대 이상의 폭신한 단호박 빵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간단히 빵이 만들어지다니..
스스로 대견한 마음까지 들어..
우나랑 쏭이에게 엄마 빵 만들었다고
마구 자랑을 해대었다.
"엄마, 빵 만드는 거에 한 번 취미 붙여 바바.."
쏭이가 응원을 해준다.
다음엔 무슨 빵을 만들어 볼까..
의욕이 샘솟는다.
- 벗 님 -
시대를 초월한 마음 / 이누야사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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