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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그대 잘 지내실까

by 벗님2 2020. 10. 24.

 

 

 

2013년 10월..

 

정발 빌리지에서 만난 코스모스..

 

 

이 마을엔 코스모스가 귀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어느 집 담장에서 만난 코스모스..

 

하 반가왔다.

 

 

 

 

 

 

  

 

 

 

 

 

날이 스산합니다.

마음 또한 스산합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마음 또한 추워지는 건

나만 그런 걸까요..

 

가을이 깊어가니..

이리 찬 바람 불어오니..

그대 잘 지내실까..

더욱 생각이 납니다.

 

 

 

 

 

 

2014년 10월..나..

 

 

- 벗 님 -

 

 

 

 

사랑은 늘 도망가 /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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