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화요일
재희언니랑은 한 달에 두어 번 만나서
맛난 거 먹고 티 타임 가지며
오래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이 날은 저번에 기공체조 언니들이랑 함께 왔었던 동네 냉면집..
이 가게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꽤 맛집이어서 재희언니랑 함께 왔다.
다음엔 냉면 좋아하는 내남자랑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CAFE PHILOS
매미산 오가는 길에 한번쯤 들어가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커피점..
냉면집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언니랑 함께 와봤다.
분위기도 커피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언니도 나도 다음에 기약한다.
8월 20일 화요일
팝업상륙작전&와인페어
(해외맛집 직구프로젝트)
부드러운 계란말이와 소스를 바른 장어가 어우러진 꼬치..
마루타께..
더티칠리도그와 옐로떼프라이..
판교에 있는 현대백화점에 왔다.
재희언니가 보는 프로그램이라는데..
TV를 보지 않아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에 착륙했다고 같이 갈래? 하시길래..
뭔지 모르지만 그러마 ..하고 따라 나섰다.
현지 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을
집접 맛본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느끼했다.
한번쯤은 먹어볼만 했지만 두 번 먹고싶은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언니덕분에 귀한 음식도 먹어보고..
나름 즐거운 나들이었다.
NORMALLEE(노말리)
영통역에 내려 노말리라는 카페에 왔다.
날이 하도 더운 탓도 있었지만..
아까 먹은 음식들이 너무 느글거려서
시원한 게 필요했다.
시원한 망고요거틑 한잔 마시니..
그제야 속이 쫌 개운해지는 느낌..
카페에 비치된 티슈가 너무 앙증스러워..
몇 장 챙겨왔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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