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토요일
매미산을 내려와 미선씨가 하는 서천 커피클락에 왔다.
로제 떡볶이랑 팥빙수를 시켰다.
십원빵은 미선씨가 서비스로..
재희언니는 이 카페가 편안하다고 하신다.
오늘도 언니가 먼저 오자고 해서 왔다.
서천커피클락 뒷골목에 위치한
쇼룸 까미유..
유럽풍의 빈티지 그릇이랑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
샤워장 친구인 언니가 친구 딸이 유럽에서 직접 공수해 와서 판매한다며
한번 방문해보라고 한.. 여기가 거기인 듯하다.
작은 공간 안에 아기자기 참 많은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엔틱하고 이쁘고 고풍스럽기도 하지만..
구매의욕은 일지 않았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이쁘고 즐거웠던..
내남자의 소소한 힐링공간..
컴포즈 커피 앞..
나도 이 장소를 좋아한다.
잠시 마음 식히거나 여유 부리기 좋은 곳..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낸다.
행복하게..
- 벗 님 -
브라운 아이즈 - wit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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