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수요일
영덕 해파랑 공원 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집에서..
첫끼를 먹는다.
이미 식당 안은 피서객들로 꽉 차 있었다.
나름 맛집인 듯..
그닥 나쁘진 않았다.
식사 후..
펜션 입실시간까지
시원한 카페에서 쉬기로 한다.
후훗~
음료 취향도 참 가지가지..
난 쌉싸름한 자몽 음료를 즐겨 마시는 편이다.
카페 J..
바다뷰가 이쁜 2층 창가자리에서..
한때 둘이서 크게 다투고..
그것도 우나 미국 있을 때 문자로..
그 후 꽤 오래 둘 사이는 남남처럼 냉랭했었다.
그 기간 동안 나도 내남자도..
참 많이 힘들었었는데..
물론 당사자들이 더 힘들었겠지만..
그러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
더없이 다정하고 서로 이해해 주는 자매가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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