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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꽃

망태버섯

by 벗님2 2020. 9. 23.

 

 

 

 

 

 

 

 

 

 

 

 

 

 

산길을 내려오다

만나기 힘들다는 귀한 망태버섯을 또 만났다.

 

지난번 만났던 자리 근처에 두 놈이 있었다.

하나는 이미 이지러진 상태였고..

하나는 마악 피어난 듯 신선하고 온전했다.

 

식용버섯이라곤 하지만

캐어가서 먹고픈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렇게 만난 것만으로도 참 반갑다.

 

귀하고 신비스러운 망태버섯..

 

 

 

 

 

 

- 벗 님 -

 

 

 

 

 

 

 

노래는 나의 인생 /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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