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역에서 지하철 타고 숙소 가는 길..
차창에 비친 딸들..
많이 곤했었나 보다..
그나저나 내 머리에도 하얗게..
하얗게 서리가 내리고 있다.
이렇게 밀라노의 둘째 날이 저물어 간다.
꼼꼼한 쏭이가 보내온 내일(17일) 일정..
숙소에 돌아와 밀라노 마지막 날의 일정을 짜는 딸들..
구오모 대성당은 사전 예약이 필수인데 관람시간이 다소 소요되기에
아침 첫 개장시간에 맞춰 예약을 했다.
일단 캐리어를 두오모 성당 근처에 맡기는 거 예약하고..
두오모 성당 관람 후에 식사하고..
암브로시아나 미술관 관람 후에 캐리어 찾고..
밀라노 센트랄역으로..
센트랄역에서 베르가모 공항으로..
" 엄마, 내일 일정 빠듯하니까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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