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의 이른 아침 시간..
나 홀로 거니는 시간..
여유로운 커피 타임..
너무나 사랑하는 시간이다.
하늘 참 포스근하다.
펜션이 꽤 규모가 있어서 작은 공원을 산책하는 기분이다.
산책길 아침청소를 하러 나오신 사장님을 만났다.
인사를 건네고 몇 마디 주고받다가
이곳에 펜션을 열게 된 사장님의 살아오신 역사까지
듣게 되었다.
참 열심히 살아오셨고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었다.
"엄마, 주인아저씨랑 무슨 얘기를 그렇게 오래 해?"
뒤늦게 산책 나온 쏭이가 멀리서 이 풍경을 담은 모양이다.
아침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쏭이랑 내남자..
잠팅이 우나는 쿨쿨~~~
들깨 수제비 밀키트로 간단히 아침을 먹는다.
요즘은 밀키트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여행할 때 편하고 맛도 꽤 괜찮다.
아침 먹고 뒷정리한 후..
다음 일정을 향해 출발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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