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브/내남자

당신과 나

by 벗님2 2023. 8. 23.

 

 

쏭이폰에서 우연히 발견한 영상..

백석마을 우리 아파트 입구인 걸 보니..

5, 6년 전 영상일 듯..

 

 

 

 

동네 PC방이 별로라 멀리로 원정 갔다는 아이들이 보내온 사진..

지 아빠가 명태요리나 생선구이를 좋아하시니

저 개성집 사진을 찍어 보냈나 보다.

 

집 근처의 버섯칼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식당 앞에서 걸어오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당신과 나..

 

 

 

 

 

 

 

 

 

 

멀리서 걸어오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당신과 나..

 

우나랑 쏭이가 엄마 아빠 모습 예뻐 보인다며

 

저만큼 걸어오면서 우릴 담아주었다.

 

난 이 사진들이 참 좋다.

 

집에서 입던 편한 옷차림에 슬리퍼 끌고 나온 차림이지만

 

웃음기 가득 머금은 당신과 나의 밝은 표정이 좋고..

 

어쩌다 보니 깔맞춤 한 당신과 나의 의상콘셉트도

 

마음에 든다.

 

 

 

 

- 벗 님 -

 

 

 

 

 

고맙소 / 조항조

'러브 > 내남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과 커피 한잔 그리고 사랑 한모금  (4) 2023.08.28
내남자랑  (2) 2023.08.25
당신과 나,김천에서  (4) 2023.08.02
내남자랑2(Millda에서)  (0) 2023.07.26
내남자랑  (4)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