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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내남자

내남자랑

by 벗님2 2023. 8. 25.

 

가끔..

"사무실로 나올래? 맛있는 거 사줄게.."

내남자가 나를 호출하면 난 냉큼 따라나선다.

콧바람도 쐬고 맛난 거도 먹고..

 

 

 

 

 

 

을밀대 냉면..

 

내남자의 최애음식..

50년 전통의 냉면집이다.

냉면 매니아라면 아마 최고로 꼽는 냉면집일 것이다.

오랜만에 마포에 있는 본점에 간 날..

여전히 줄이 길다.

특이한 것은  젊은 연인을 비롯한 젊은 층이 더 많다는 것이다.

 

 

 

 

 

 

상암의 미쓰 사이공..

 

예전 내남자 사무실이 있던 상암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

초밥이 맛났던 일식집은 코로나 영향인지 아쉽게도 폐업..

우리가 가고자 했던 식당을 비롯 대부분의 식당이  휴일이라 휴업..

 

배는 고프고 골목 어귀에 쌀국숫집이 보여 들어왔다.

쌀국수 좋아하는 난 맛있게 먹었지만 내남잔 별루였을 것이다.

 

 

 

 

 

 

 카톨릭대 앞 삼복가

 

주말의 하루 밥도 하기 싫고 돈까스도 먹고 싶어..

내남자랑 왔다.

여기 치즈돈까스는 괜찮은데..

냉면이랑 쫄면은 별루..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상무초밥..

 

저번에 우나랑 셋이 왔었는데 꽤 만족스러워 ..

내남자가 뭐 먹고싶냐기에 여기를 추천했다.

무슨 이유인지 지난번 먹었을 때보단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적당히 배부르게 맛있게 한 끼 먹기 딱 좋다.

가격도 적당하고..

 

 

 

 

집으로 가는 길.. 차가 막혔었나..?

저 도로주행 연습하는 차를 왜 찍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괜히 찍지는 않았을 텐데..?

 

 

 

 

22년 7월.. 나..

 

- 벗 님 -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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