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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하늘정원

by 벗님2 2023. 6. 18.

 

 

 

1월..

역곡도서관 앞..

양지바른 도서관 앞에 나란히 앉은 어르신들..

따스하고 정다워 보였다.

 

 

 

 

요즘 나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

 

어스름녘이면 커피 한잔 들고 노트북 챙겨서

 

찾아드는 하늘정원..

 

 

 

 

 

 

 

 

 

 

 

 

하늘정원의 마감시간이 오후 8시..

1층 열람실로 내려와 책을 읽다 가곤 한다.

진열된 책 속에서 발견한 우나의 고장 난 시간..

우나에게 톡으로 보여주니 저 책을 대출해 오란다.

 

 

 

 

 

 

 

 

 

 

 

 

집에서 5분 거리..

마치 우리 집 앞마당 같다.

서쪽하늘이 보이는 마당 있는 집을 그리워했고..

그 그리움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커피 한잔 마시며 어스름녘 노을 지는 서쪽 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다.

그 그리움을 채워 주는 여기..

집 가까이 이런 힐링의 공간이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떠나게 되면 무척 그리울 것이다.

 

 

 

 

 

- 벗 님 -

 

 

 

 

 

 

내 마음의 사진 /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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