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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라인댄스

by 벗님2 2023. 6. 19.

 

 

 

 

스포애니에서의 운동기간이 끝나고..

당분간 야외운동으로 전환하기로 한다.

원미산 에어로빅장에서 아침운동을 하기로 하고

새벽 5시 반 경에 집을 나섰다.

역곡공원을 지나는데 축구장에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살짝 들여다보니 운동장에서 라인댄스 수업이 한창이다.

하루는 에어로빅을 하고 하루는 라인댄스를 해보고..

일단 원미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라인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요즘은 새벽 5시에 기상을 한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새벽에 일어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가뿐히 일어나 라인댄스를 하러 간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겁게 할 수 있어 

요즘은 아침기상 시간이 즐겁다.

 

아침 6시..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운동장 반을 갈라 옆 운동장에서는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하신다.

라인댄스를 한지 한 달 조금 지났다.

지난주 딸들과 부산여행을 하느라 며칠 안 나갔더니

다들 왜 안 나왔느냐 기다렸다.. 걱정했다.. 안부를 물어주신다.

어느새 이곳에서도 정이 들었다.

 

 

 

 


- 벗 님 -

 

 

 

 

내마음 별과 같이 /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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