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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가족

태화강 참숯가마

by 벗님2 2023. 4. 14.

 

 

 

 

 

 

3월 23일 수요일..

랑이랑 엄마 모시고 참숯가마에 갔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태화강변에 자리해 공기도 뷰도 

쾌적했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참숯가마에 다녀오고 나면

일주일 동안 피부가 보들보들 윤기가 흐른다.

물론 저 참숯불기둥 앞에 앉았노라면

몸속의 노폐물이 쫘악 빠져나가고

몸의 피로도 확 풀리는 것 같아..

한 달에 한 두번..갈 수 있다면 가고싶다.

 

 

 

 

 

 

 

 

 

 

 

 

넷째 주야가 저녁 사준다고 일부러 왔다.

호수가 보이는 정갈한 식당에서 아구찜을 먹는다.

지난번 엄마 모시고 왔을 때 엄마가 맛나게 드셔서

다시 왔다는데..엄마는 오늘은 맛이 없으시단다.ㅠㅠ

 

멀리서 큰언니가 왔다고 

일부러 챙겨주는 동생들의 마음씀이 고맙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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