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나랑 왔을 적에
너무나 만족스러워 쏭이랑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마침 쏭이가 집에 온 날..
쏭이랑 브런치 먹으러 왔다.
후훗~
지난번 우나랑 난 맛있다며 감탄을 하며 먹었었는데..
한식파인 쏭이는 입에 맞지 않은가 보았다.
먹으면서도 느끼해서 매콤한 낙지볶음 생각이 난다고..
그럼에도 접시를 싸악 다 비운 쏭이..
지난번 우나랑 먹을 때는 남겨서 포장해 왔었는데..
한 뱃속에서 나왔지만..
달라도 참 다른 두 딸..
- 벗 님 -
하얀 겨울 /미스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