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하루..
엄마빠한테 맛있는 거 해준다기에
쏭이한테 다녀왔다.
우나도 따라나섰다.
내가 좋아하는 김밥을 만들어 놓은 쏭이..
쏭이표 김밥이랑 떡볶이 먹고..
우리 네식구 또 고도리를 친다.
내남자가 수억 따고..
나는 지갑 속의 오만원짜리까지 나오고..
수억 잃었다.ㅠㅠ
살며..
세월 속에 잃어가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사는 재미도 하나 둘 생겨난다.
그래서 살아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엄마, 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