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아침 운동 가는 길에..
카톨릭대 병원 다녀 오는 길에..
꽃은 다 이뻤다.
길가나 풀섶의 작은 풀꽃은
더욱 사랑스러웠다.
자기의 계절을 다 살고 난 후의
말라 시들은 꽃도
그 나름으로 특별했었다.
무슨 일일까?
이젠 꽃이 이쁘지 않다.
내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않는다.
- 벗 님 -
이 사랑 / 다비치
지난 가을..
아침 운동 가는 길에..
카톨릭대 병원 다녀 오는 길에..
꽃은 다 이뻤다.
길가나 풀섶의 작은 풀꽃은
더욱 사랑스러웠다.
자기의 계절을 다 살고 난 후의
말라 시들은 꽃도
그 나름으로 특별했었다.
무슨 일일까?
이젠 꽃이 이쁘지 않다.
내게 아무런 감흥도 주지 않는다.
- 벗 님 -
이 사랑 / 다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