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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굿 바이, 가을

by 벗님2 2022. 12. 7.

 

 

 

 

가을비 내리던 하루(11월 15일)..

 

은행잎 수북히 쌓여

 

거리는 노오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

 

 

 

 

 

 

 

 

 

 

 

 

 

 

 

 

며칠 전  첫눈이 내렸고..

 

우리나라와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이 있던 새벽엔..

 

함박눈이 내렸다. 하얗게 하얗게 ..

 

성큼 겨울이 다가왔고..

 

작별인사도 없이 사랑하는 가을은 떠나갔다.

 

굿바이, 가을..

 

 

 

 

 

- 벗 님 -

 

 

 

 

 

가을밤 떠난 너 /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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