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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HOUND HOTEL

by 벗님2 2022. 11. 28.

 

 

 

 

마트에 들러 와인과 안주꺼리를 사들고

호텔에 왔다.

조금 일찍왔는지 청소 마무리 중이라기에

휴식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기다리는 중..

맞은편 동촌 유원지의 야경이 이쁘다.

 

 

 

 

 

 

 

 

 

 

 

 

안마 의자랑 의류 소독기까지 설치 된

무척 갈끔하고 아늑한 나름 스위트 룸..

우나도 나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티라미슈 케잌을 안주 삼아 와인을 마시며

영화 한 편을 보았다.

무슨 영화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척 곤했는지 우나가 먼저 잠들고

나도 스르르 잠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자정무렵 톡이 울려 깨었다.

 

쏭이 톡..

"엄마,,이게 무슨 일이야?"

잠결에 쏭이가 보내온 이태원 참사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보고는

두 눈을 의심했다.

설마?? 무슨 퍼포먼스인가??

너무 충격적이라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아침 산책 중..

나쵸랑 티라미슈 케잌을 안주 삼아

와인 한 잔을 먹고 잤더니..

팅팅 부었다.

 

 

 

 

 

 

 

 

잠을 설치고 일찍 깨었다.

마음이 무척 무겁고 우울하다.

커튼을 걷으니 강변을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조식을 먹기 전 강변을 걷기로 한다.

 

 

 

 

 

 

 

 

 

 

 

 

 


간단하지만 한식과 양식으로 차려진 정갈한 조식..

간단히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먹고..

아침잠이 많은 우나 깨워 하루..

대구 투어를 하기로 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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