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금요일
치즈케잌에 와인을 꼬옥 먹고싶다는 우나..
와인은 근처 읍내의 편의점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빵집이랑 몇 군데 편의점을 돌았지만 치즈케잌을 구할 수 없었다.
치즈케잌 구하느라 한 시간은 족히 돌아댕겼지 싶다.
결국 치즈케잌은 구하지 못하고
팬션 인근의 편의점에서 사온 마카롱으로 안주를 대신한다.
술을 즐기는 우나..
술이 제법 쎈 우나..
나도 내남자도 술은 거의 입에 대지도 않는데..
누굴 닮았는지..
와인을 자주 마신다면서..
와인따개로 와인을 따는데 생쑈를 하더니
결국 코르크를 병 안에 퐁당 빠트리고..ㅋ
그 밤..
혼자서 와인 한 병을 다 마시고 잠이 들었다.
- 벗 님 -
'하비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안 지질공원 채석강 (0) | 2022.10.15 |
---|---|
바다가 보이는 아침 (9) | 2022.10.14 |
바다뷰가 예뻤던 반도펜션 (2) | 2022.10.13 |
브런치 카페 그린메이트 (5) | 2022.10.12 |
부여 궁남지 (6)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