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금요일
새만금..
부여에서의 여정을 마름하고 변산반도 가는 길..
사는 날 동안 처음 가는 길이다.
바다 뷰가 너무나 예뻤던 반도펜션..
다만 리뷰에 써있던 대로
여주인장이 손님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
다소 까탈스러운 느낌이었지만..
그게 문제 될건 없었다.
펜션 창으로 보이는 고사포 해수욕장..
휴가철인데도 다소 한적하고 아늑해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
2층 침실에서 보이는 바다..
점심을 좀 거하게 먹은 터라
편의점에서 사온 떡볶이랑 김밥으로 간소한 저녁을 먹는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뭐라도 꿀맛..
서쪽 하늘가로 노을이 진다.
흐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노을 지는 서쪽하늘은 내게
위로와 안식을 준다.
- 벗 님 -
가슴만 알죠 / 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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