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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산&캠핑

오산 독산성 세마대2

by 벗님2 2020. 8. 13.

 

 

 

 

 

 

 

 

 

 

 

 

 

 

 

 

 

 

 

 

 

 

 

 

 

 

 

 

 

 

 

 

마음이 하도 갑갑해서 세마대에 왔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울엄마가 좋아하시는

나리꽃이 피어있다.

 

두번째 올라보는 독산성..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길을 잡고 걷는다.

막힘없이 탁 트인 성곽길을 걷노라면

마음 따라 후련해지는 기분이다.

 

돌탑이 쌓인 작은 벤치에 잠시 앉았노라니..

초록풀잎같은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온다.

성곽길을 걷는 사람풍경은 하얀 개망초와 어우러져

예쁜 그림이 된다.

 

세마대에 올랐다.

지난번엔 눈여겨 보지 않았던 현판을 유심히 바라본다.

앞 뒤..두 개의 현판이 있는데 "대" 자가 달라 사진에 담았다.

아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썼다고 한다.

 

 

 

 

 

 

- 벗 님 -

 

 

 

 

 

좋니 /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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