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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하얀 등대 앞에서

by 벗님2 2022. 4. 21.

 

 

 

 

내 기척에 잠이 깬 쏭이..

 

" 엄마, 등대 있는 쪽으로 산책 나갈까?"

 

 

 

 

 

 

 

 

 

 

 

 

 

 

 

 

 

 

 

 

딸과 나란히 하얀 크록스 슬리퍼를 끌고 나온

 

아침 바닷가 산책..

 

하얀 등대 앞에서 서로의 모습을 담아주며 웃는다.

 

 

행복한 아침..

 

행복이 뭐 먼 데 있을까..

 

사랑하는 딸과 이렇게 함께 하는 거..

 

이게 행복인 거지..

 

 

 

 

 

 

 

 

- 벗 님 -

 

 

 

 

 

 

 

나들이 /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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