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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아픈 그리움

by 벗님2 2022. 3. 30.

 

 

 

청매화 한 그루 그 곁에

 

백매화 한 그루..

 

청매화가 살풋 일찍 피어나고..

 

시샘하듯 백매화도 피어난다.

 

 

 

 

 

 

 

 

 

 

 

 

 

 

 

 

 

 

 

들으면 가슴 아픈 노래가 있어요.

 

피어나면 눈물겨운 꽃이 있어요.

 

꽃잎에 맺힌 물방울에도

 

짙은 향기가 있어요.

 

아픈 그리움이 맺혀 있어요.

 

비가 온다고..

 

꽃이 피었다고..

 

안부 한자락 전하지 못해도..

 

늘 그리워 해요.

 

한시도 잊은 적 없어요.

 

 

 

 

 

 

 

- 벗 님 -

 

 

 

 

 

 

 

오늘 이 노랠 듣는데..눈물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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