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까탈스런 우나가 아늑하고 좋다고 하니..
내 마음도 좋다.
우나랑 넷플릭스로 영화를 본다.
늘 그렇듯이 난 중간에 스르르륵 잠이 들고..
아침..
자고 일어나니
창밖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다.
오른쪽 제일 끝방..자스민실??
우나랑 내가 하루 아늑히 머물렀던 곳..
안녕..노랑펜션..
날이 꽤 추웠고..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 아침..
강화도에 가장 많이 보이는 음식점이 해물 칼국수집이라 찾아온
일년 내내 칼국수가 맛있는 집..
갯벌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각종 해물이 푸짐한 칼국수를 먹는다.
사실 우나랑 난 해물을 별루 좋아하지 않아
좀 많이 남겨 아까웠다.
해물 칼국수에 담긴
보라빛 감도는 조개가 이뻐..
기념으로 조개껍데기를 챙겨왔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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