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날..
아침엔 쏭이가 만든 쫄면을 먹고..
오후엔 우나가 주문해준
교촌치킨이랑 도미노 피자를 먹고..
자정 무렵..
쏭이가 주문한 연어랑 참치 카나페로 한 상 차려
우리 네 식구 둘러앉아 또 2021년을 보낸다.
마시는 음료 하나도 통일이 안 되는 우리 가족..
0시 땡 하는 찰나에..
내남잔 그냥 보리차를..
우난 기네스 맥주를..
쏭인 콜라를..
난 와인을 쨍그랑 부딫치며..
아듀~~ 2021년..
- 벗 님 -
Going Home / 리베라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