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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후포리 횟집

by 벗님2 2021. 9. 8.

 

 

 

 

 

 

 

 

 

 

 

 

 

 

 

 

 

 

 

 

 

유년의 추억 때문인지 멍게를 참 좋아한다.

그 시절 멍게는 참 흔했고 값도 샀다.

엄마는 멍게를 한 망태기 사오셔서 수돗가에서

멍게를 손질해 주셨고..

엄마 옆에 쪼그리고 앉아 갓 손질한 멍게를 호로록 호로록 ..

아기새 처럼 받아먹던..

 

 

 

 

 

 

 

 

내남잔 좀 더 고급진 분위기를 원했던가 보았다.

바닷가 횟집이 그렇지..난 소소하니 괜찮았는데..

그나저나 저 콜라병..참 오랜만에 본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