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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굿 바이, 하늬바람

by 벗님2 2021. 8. 31.

 

 

 

 

펜션 마당의 너른 초록물결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아침..

 

2박 3일의 짦은 여정을 마름하고

 

아쉬움에 인증샷을 남긴다.

 

 

 

 

 

 

 

 

 

 

 

 

 

 

 

 

 

 

 

 

 

 

 

 

 

 

 

 

 

 

조금 오래 된 펜션이었지만 깔끔했고

사장님은 친절하셨다.

무엇보다 초록잔디와 푸른 나무가 우거지고

수영장이 딸린 널다란 정원이 있어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느낌이 들었다.

 

덤으로 통통한 조개를 무진장 캘 수 있는 갯벌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고..

마당에서 아늑한 서쪽하늘 노을도 감상할 수 있었으니.. 

 

태안 여행의 기회가 또 온다면

여기로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난 좋았다.

 

굿 바이, 하늬바람~~

 

 

 

 

 

- 벗 님 -

 

 

 

 

 

 

시대를 초월한 마음 / 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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