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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가족

마당 풍경

by 벗님2 2021. 8. 12.

 

 

 

 

해질녘에나 해뜰녘에 주야네 데크에 앉아

줄기차게 뻗은 맞은편의 영남알프스 산자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참 좋아한다.

 

세상시름 아무것도 아닌 듯..

마음이 후련해진다.

평온해진다.

 

주야네 아침 뜨락을 거닐며

우리 주야의 감성이 담긴 소탈하고 소박한 풍경을 

몇 컷 담는다.

 

 

 

 

 

 

 

 

 

엄마도 어느새 깨셔서 텃밭을 둘러보고 오신다.

 

 

 

 

 

 

 

 

 

 

 

 

무심한 듯 툭툭 놓여진

마당의 풍경들마다

우리 주야의

소탈한 감성과 소담스런 감각이 묻어있음이 느껴진다.

 

예쁘다.

 

 

 

 

 

 

 

 

 

 

 

매일 이렇게 잠들고..

매일 이렇게 잠 깬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이명도

말끔히 나을 것만 같다.

요즘 이명이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다.

 

 

 

 

 

- 벗 님 -

 

 

 

 

 

 

 힘내시길 바랍니다.!!!(정경심 2심도 징역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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