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에나 해뜰녘에 주야네 데크에 앉아
줄기차게 뻗은 맞은편의 영남알프스 산자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참 좋아한다.
세상시름 아무것도 아닌 듯..
마음이 후련해진다.
평온해진다.
주야네 아침 뜨락을 거닐며
우리 주야의 감성이 담긴 소탈하고 소박한 풍경을
몇 컷 담는다.
엄마도 어느새 깨셔서 텃밭을 둘러보고 오신다.
무심한 듯 툭툭 놓여진
마당의 풍경들마다
우리 주야의
소탈한 감성과 소담스런 감각이 묻어있음이 느껴진다.
예쁘다.
매일 이렇게 잠들고..
매일 이렇게 잠 깬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이명도
말끔히 나을 것만 같다.
요즘 이명이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다.
- 벗 님 -
힘내시길 바랍니다.!!!(정경심 2심도 징역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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