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맛난 거 먹고..
엄마 집에서 하루 푹 쉬다 오려고 했는데..
내 남자가 문득 남해 여행을 가자 한다.
부랴부랴 봇짐을 챙겨..
엄마 모시고 하루 일정의 남해여행을 떠난다.
새털 구름 자욱히 깔린 하늘이 참 예뻤던 날..
삼천포 대교와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갯벌 체험장
길가의 촌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하얀 파라솔이 예쁘다.
2시간 가량 걸려 도착한 남해..
첫 여행지는 원예 예술촌..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유럽풍의 정원으로 꾸며진 집들과 카페..
산정의 공기 맑은 곳에 위치한..
이국적인 예쁜 집들과 아름다운 정원..
햇살도 참 맑아 눈이 부신 날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랑 내남자랑..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