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얼굴 좀 어때?"
동생 랑이랑 오래 통화를 했다.
엄마 얘기.. 동생들 얘기.. 조카들 얘기..
서로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
동생이지만 늘 언니처럼 의지가 되는
내 동생 홍랑이..
전화를 끊자마자 저 톡이 날아왔다.
안 그래도 유리 티팟을 갖고 싶었었는데..
마치 내 맘을 읽은 듯 하다.
내열유리라서 차를 끓여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촌스런 난 내열유리 제품은 처음 사용해 봐서..
겁 나서 아직 불 위에 올려보진 않았다.
생수에 레몬청 띄운 레몬수 용기로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은은한 레몬향이 나는 레몬수를
물 대신.. 커피 대신.. 즐겨 마시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커피를 한 잔도 안 마시는 날이 늘고 있다.
그나저나 다이어트가 시급하다.
외모도 외모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매일 아침 레몬수 한 컵의 효과
아침에 마시는 레몬수는 결정적으로
우리 입 안에 남아있는 세균을 박멸해 줌으로써
입 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으며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레몬의 신맛은 식욕억제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특효약이다.
안면마비는
거의 회복되었지만
재발 가능성도 있다 하니
매사가 조심스럽다.
- 벗 님 -
라라라 /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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