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9일 목요일

길을 걷거나 산길을 걸으며 노래를 듣는다.
요즘 주구장창 듣는 사극감성의 노래들..
기다림도 늙는다는 것을..
심금을 울린다.
가슴이 서늘히 젖어들곤 한다.


아침부터 도시락 싸고 운동 갈 채비를 하고
부지런히 센타에 도착했는데..
요가실 앞에 앉아 있는 언니들이
다 낯선 사람들이다.
무슨 일이지??
헐~~~
요일을 착각했다.
이번 설연휴가 길다 보니 지루했는지..
금요일인 줄 알고 운동하러 나왔는데
수업이 없는 목요일이였던 것이다.
요즘 정신줄을 어디다 놓고 다니는지..
3층 샤워실에 가서 샤워만 하고 곧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싸갖고 간 도시락을 먹었다.

아무 운동도 하지 않은 날이어서 운동삼아
도시락 먹고 도서관 근처의 공원산길을
잠시 걸었다.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점심은 가리지 않고 먹고싶은 것을
맘껏 양껏 먹는 편이다.
지난번에 파리바게트 할인행사 할 때 사두었던
파리바게뜨의 '치즈듬뿍 치킨로제도리아'를
도시락으로 싸와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는데
요즘 아이들 말로 존맛..


마늘까기와 빻기는 내남자 담당..
내일 쏭이네 갈 때 가져갈 마늘을 빻고 있는 내남자..

내남자 마늘 빻는 동안
난 우아하게? 넷플릭스 영화나 감상한다.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보통은 샌드위치를 도시락으로 싸오는데..
요즘은 살이 찌려는지 달달한 게 땡겨서
달달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왔다.



도서관에 북큐레이션은 매달 바뀌는 것 같은데
이번 달엔 이상 문학상 북큐레이션이 전시되어 있다.

김치전인가??
전 부칠 때 딴생각이라도 했나?
늘 태워먹는다.ㅜㅜ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늘 쉬어가는
매미산 정자 아래 흔들그네에
흔들흔들 앉았다.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좋아하는 유튜브 방송을 들으며
저 아래 매미산 둘레길을 오가는
사람풍경도 감상하며..
보통은 1시간 정도 그렇게 앉았다 오곤 한다.



우나가 어릴 적 댄스 영상들을 보고 싶다고 해서
구글포토에서 찾아서 우나랑 쏭이에게 전송해 주었다.
참 격세지감을 느끼며..
세상은 참 빠르고도 편리하게 변했다는 걸 느낀다.
20년쯤 된 오래된 영상들도 구글이 다 보관하고 있었다.
2026년 2월 25일 수요일


모처럼 도시락으로 밥을 먹었다.
내가 애정하는 카레라이스로..

이 날 저녁도 아침에 남겨둔 카레라이스로..
2026년 2월 26일 목요일

점심은 샤멤버들이랑 코다리 정식을 먹었고..
저녁은 좋아하는 군만두로..ㅎ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저 쫄깃한 빵의 이름이
도무지 외워지지 않는다.
쏭이한테 몇 번이나 물어봤는데..
여튼 저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간편해서 좋고
빵의 식감이 쫄깃해서 참 맛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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