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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내가 애정하는 먹거리(2월)

by 벗님2 2026. 3. 20.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빵이 자주 땡기는지

 

종종..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사오는 내남자가

 

나 먹으라며 사온 샌드위치..

 

샌드위치나 빵을 나도 무척 좋아하지만

 

내남자가 파리베게트에서 빵을 사오는 게

 

그리 달갑진 않다.

 

 

내남잔 샌드위치류는 입에도 안 대고

 

달달하고 당 스파이크 팍팍 오르는

 

달달한 밤식빵 같은 걸 사와서 드신다.

 

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하기 그래서 잔소리 하긴 싫은데..

 

저녁 먹고도 밤 늦게 빵을 먹는 내남자가

 

걱정이다.

 

종종 밤 늦게 빵이나 라면을 간식으로 먹으니..

 

진짜 걱정이다.

 

나이 들어 아파서 자식들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할텐데..

 

 

 

2026년 2월 2일 월요일

 

 

 

상추가 냉장고에서 시들어 가고 있어서..

 

상추를 먹기 위해 소고기를 먹었다.

 

남은 고기에 밥도 볶아 먹었다.

 

 

 

저녁으로 군만두를 먹었다.

 

나도 군만두를 끊어야 한다.

 

빵이나 라면은 참을 수 있는데..

 

군만두는 참아지지 않는다.

 

 

 

2026년 2월 3일 화요일

 

 

 

하얀 잔설이 남아있는 산길을 걸었다.

 

갈색 납엽더미에 앉아 햇살을 쪼이는

 

털빛에 윤기가 흐르는 길냥이들..

 

 

 

 

 

보통은

 

매미산 둘레길을 걷고 집으로 오면

 

식사를 하고 넷플릭스 영화 한편을 보고

 

늦은 오후엔 집 앞의 메가커피로 나간다.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조금 늦은 첫끼를 먹고..

 

왠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아..

 

남은 오후 시간은 소파에 몸을 묻고..

 

유투브 보다가 넷플릭스 보다가..

 

그렇게 한심하게 보냈다.

 

 

 

2026년 2월 4일 수요일

 

내가 다니는 센타 요가 강의실 앞 풍경..

 

다른 날보다 20분 일찍 왔더니..

 

평소엔 저 의자에 회원들이 앉아 있는데

 

아무도 없다.

 

10분만 일찍 와도 참 여유롭고 좋은데..

 

그게 그리 쉽지 않다.

 

 

 

뭐지??

 

이 날은 도서관으로 가지 않고

 

운동 후 바로 집으로 와서 식사를 한 모양인데..

 

왜 집으로 바로 왔는지??

 

저 날 뭘 먹었는지??

 

사진 속의 저 음식의 정체를

 

모르겠다.

 

 

 

2026년 2월 5일 목요일

 

 

 

엊저녁 내남자가 또

 

빠리바게트 빵을 사왔다.

 

매미산 다녀온 후에

 

내남자가 반씩 남겨놓은 빵과 샐러드

 

식사를 했다.

 

 

 

 

 

여느때 처럼 메가커피에 왔다.

 

여느때 처럼 달달한 음료를 주문했다.

 

메가커피에 오면 

 

주로 신메뉴나 내가 아직 먹어보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편이다.

 

저녁 대신으로 마시는 음료라서

 

칼로리 생각 안하고 먹고픈 거 먹는 편이다.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아?? 이제 생각이 났다.

 

운동 가는 날인데 왜 도서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식사를 했는지 지금

 

생각이 났다.

 

2월부터 갑자기 센타 샤워실을 헬스회원이외의

 

다른 강좌 회원들에겐 폐쇄를 해버려서..

 

운동 후 집에 와서 샤워를 하다보니..

 

도시락 사서 도서관으로 가지 않고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이다.

 

저 날은 순대내남자가 만들어 놓은 두부탕으로..

 

 

 

이거 나중에 볼려고 제목을 캡쳐해 놓은 모양인데..

 

아직 보진 않았다.

 

제목이 별로인 거 같은데 왜 캡쳐를 했는지..

 

 

 

2026년 2월 8일 일요일

 

 

 

어쩌다 가끔 라면이 땡기는 날이 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라면을 먹는 편이다.

 

나의 라면레시피는.

 

콩나물을 듬뿍 넣고 계란 탁!! 파 송송..

 

전엔 라면국물에 밥도 말아먹었는데..

 

요즘은 그러진 않는다.

 

가끔 떡을 좀 넣어서 떡라면을 먹기도 하는데..

 

그건 무척 허기질 때..

 

 

 

 

 

내남자가 왠일로 햄버거 먹으러 가자 해서

 

맥도날드에 왔다.

 

난 항상 치킨이 들어간 맥크리스피세트

 

내남잔 새우가 들어간 슈슈버거세트랑

 

단품 햄버거를 하나 더 추가해서 주문했다.

 

 

 

 

 

2026년 2월 9일 월요일

 

둘째 아주버님께서 이번에도

 

설 선물로 한우세트를 보내 주셨다.

 

 

 

군만두와 샐러드로 소중한 한끼를..

 

난 왜 이리 군만두를 좋아하는지..

 

 

 

2026년 2월 10일 화요일

 

 

 

오랜만에 김밥을 말아 먹었다.

 

군만두와 더불어 내가 애정하는 음식이다.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계란말이도 애정하는 음식 중 하나..

 

근데..이거만 먹었나??

 

그나저나..

 

식단 조절하고 7킬로 정도 감량하고

 

2년 정도 잘 유지했는데..

 

최근들어 체중이 야금야금

 

증가하고 있다.ㅠ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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