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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화이트 짐 White Gym

by 벗님2 2020. 12. 27.

 

 

 

 

 

 

 

집 근처에 짐(Gym) 이 오픈을 했다.

여기 이사 오고 내가 가장 기다리고 바라던 시설이었는데..

근 일 년 반 만에야 생겼다.

 

지난 8월 즈음 카림 상가에 있는 화이트 짐에 등록을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겨우 3일밖에 운동하지 못하고 기다리던 차에..

 

11월 초.. 우리 마을에 화이트 짐 체인점이 오픈을 했다.

어찌나 반갑든지 오픈하는 날..

아마 제일 먼저 가서 운동을 했지 싶다.

내가 좋아하는 요가랑 댄스 수업도 있어 행복했다.

이제야 살맛이 나는 듯도 했다.

 

그러나 채 한 달도 운동하지 못하고 코로나 2.5단계 격상으로

스포츠 센터는 폐쇄되었다.

지루하고 갑갑한 코로나 여정..

지친다.

몸도 맘도 피폐해져 가는 듯 하다.

 

 

 

 

 

 

댄스 수업이 있는 날은..

아침 저녁으로 4시간이나 운동을 했다.

 

무리했을까..

입술포진이 발진했다.

원인은 피로..과로 ..면역력 저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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