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짐(Gym) 이 오픈을 했다.
여기 이사 오고 내가 가장 기다리고 바라던 시설이었는데..
근 일 년 반 만에야 생겼다.
지난 8월 즈음 카림 상가에 있는 화이트 짐에 등록을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겨우 3일밖에 운동하지 못하고 기다리던 차에..
11월 초.. 우리 마을에 화이트 짐 체인점이 오픈을 했다.
어찌나 반갑든지 오픈하는 날..
아마 제일 먼저 가서 운동을 했지 싶다.
내가 좋아하는 요가랑 댄스 수업도 있어 행복했다.
이제야 살맛이 나는 듯도 했다.
그러나 채 한 달도 운동하지 못하고 코로나 2.5단계 격상으로
스포츠 센터는 폐쇄되었다.
지루하고 갑갑한 코로나 여정..
지친다.
몸도 맘도 피폐해져 가는 듯 하다.
댄스 수업이 있는 날은..
아침 저녁으로 4시간이나 운동을 했다.
무리했을까..
입술포진이 발진했다.
원인은 피로..과로 ..면역력 저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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