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요즘은 그나마 햇살이 따스한
느지막한 시간에 매미산을 걷는다.
가을볕 참 좋은 날에
슬픈 발라드를 들으며
매미산 정자에 하염없이 앉았다.


이즈음 산길을 걸으며 주로 듣던 노래..


정자 아래 흔들 그네..
저기에 앉았노라면 저 아래
둘레길이 훤히 보여서 저 자리를
내가 참 좋아한다.

매미산에서 하냥 없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와서 부추전으로 늦은 첫끼를 먹었다.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오전 운동 후..
샤멤버인 금자언니랑 은주씨랑 미영씨랑
메가에서 오랜만에 커피 타임..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쏭이가 주문한 텔레비전 다이 도착..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맞는 게 하나도 없는 내남자와 나..
저녁 설거지 후에..
(내남잔 저녁 식사 후 본인이 설거지를 한다.)
수세미랑 퐁퐁을 꼭 다른 곳에 두는 내남자..
잔소리 하기 싫어서 아침마다 수세미를 물기 빠지게 걸어두고
퐁퐁도 내가 두는 위치에 다시 둔다.
그런데 이게 은근 부아가 치민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부러 이러나 싶을 정도로
단 한 번도 내가 놓아둔 곳에 두는 법이 없다.
한마디 하면 잔소리만 될 테고..
저렇게 쪽지를 써서 붙여두었더니..
그다음부터는 꼬박꼬박 내가 두는 곳에 두는 내남자..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더니..ㅎ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우나가 아빠 생신선물로 주문해 준 텔레비전이 도착했다.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춘천 아주버님께서 또..
야채를 박스채로 엄청 보내주셨다.
고맙긴 하지만 별로 반갑지는 않은..



아이들 어렸을 적 비디오테이프를 USB로 전환하기 위해
옛날 비디오를 정리하다 발견한 삐뚤빼뚤한 쏭이의 메모..
엄마 사랑해요. 연송이가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다이소에서 사 온 액자에
그동안 찍었던 우리 가족 인생네컷을 넣었다.
쏭이랑 성수랑 다이소 쇼핑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
요것조것 사다 보니 7만 원이 넘게 나왔다.
내가 결재하려고 했는 성수가 결재해 줬는데
성수로부터 아주 푸짐한 생일선물을 받은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았다.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매미산 흔들의자에 앉아서 흔들흔들..
둘레길 풍경을 바라보며
참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오랜만에 재희언니랑 만나
최근에 울 동네에 새로 생긴 콩나물국밥집? 에서 식사하고
메가커피에서 언니랑 시간을 보냈다.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언니가 이사를 가게 되었단다.
그동안 한 달에 한번 정도 식사하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하고.. 좋았었는데..


집으로 오니 둘째 아주버님께서 보내주신
수피아사과가 와있었다.
해마다 명절 때면
한우랑 사과를 보내주시는 둘째 아주버님..

저녁으로 간단히
좋아하는 군만두 먹으려다가
새카맣게 태워먹었다. ㅠㅠ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미산 둘레길 정자와 흔들의자..

공원산책을 나온 귀여운 아가들..

매미산을 내려와 마라탕을 먹었다.
먹었을 때 행복해지는 음식 중 하나..
칼로리가 하도 높아
한 달에 한 번도 먹지 못한다. ㅠㅠ
진짜 어쩌다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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