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하루

9월 일상

by 벗님2 2025. 9. 26.

2025년 9월 1일 월요일

 

 

 

 

 

월요일.. 도서관 휴관일이다.

요가하고 댄스하고 샤워하고..

꽃단장하고 도서관 옆의 맹꽁이 공원의

야외탁자에 앉았다.

 

소풍처럼 간단히 사온 샌드위치로 식사하고..

카페 필로스로 가려고 한다.

 

 

 

 

 

 

 

 

 

 

 

 

 

 

 

카페 필로스

 

 

오늘도 아포카토..

 

커피도 맛나고 

 

실내도 너르고 쾌적하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아늑한 2층자리도 있고

 

로스팅하는 카페라 커피도 맛나고

 

무엇보다 통유리로 보이는 거리뷰와 하늘뷰가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줘서  이 카페가 좋다.

 

하지만 손님은 참 없는 편..

 

점심시간엔 서너 테이블에 손님이 있지만

 

오후 4시경이면 썰렁하다.

 

여전히 경기는 좋지 않나 보다.

 

어느 날부터인가..

 

식당을 가든 카페를 가든.. 어디를 가든..

 

조용한 것보다는 시끌벅적 사람이 많은 게

 

좋다.

 

 

 

 

 

 

2025년 9월 2일 화요일

 

 

 

 

매미산 둘레길 걷고..

 

기공체조 하고..

 

집에 있는 야채 듬뿍 넣고 포케를 만들어 먹었다.

 

포케는

 

맛도 좋고 다이어트나 건강에도 좋은 메뉴라

 

내가 애정하는 음식이다.

 

오후 시간은 집에서 딩굴딩굴..

 

 

 

 

2025년 9월 3일 수요일

 

감성트롯 한국 무용

 

센터에 새로운 수강과목이 생겼다.

 

무료공개수업이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하루 수업을 받았다.

 

한국 무용은 댄스와는 다른 멋이 있어 좋아하지만

 

하루에 3 강좌를 소화하기엔 체력이 안 따라줘서..ㅜㅜ

 

 

 

 

 

한동안 빵이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요즘은 달달한 거랑 빵이 다시 땡기고 있다.

 

살이 찌려고 그러나..

 

사실 최근에 쫌 찌기도 했다.ㅜㅜ

 

 

 

 

 

저녁에 다시 빵..

 

사실 간단한 요리도 귀찮아서..

 

남은 빵으로 저녁을 먹었다.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침대에 누워 딩굴거리다

 

실수로 찍힌 샷..

 

저 인형을 보며 아빠생각을 한다.

 

아주 오래전..

 

여행 다녀오신 아빠께서 저 인형 5개를 사 와서

 

딸들에게 하나씩 주셨다.

 

박수를 짝! 하고 치면 신나는 댄스 음악이 나오고

 

저 인형이 엉덩이를 요란하게 흔들며 춤을 춘다.

 

엄마는 생전 저런 거 살 줄 모르는 아빠가 인형을 사 왔다고

 

참 별일이다.. 하셨다.

 

저 인형을 볼 때마다 아빠의 애잔한 마음이 생각이 나서

 

침대 머리맡에 항상 두고 있다.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8박 9일 쏭이랑 제주여행을 떠난다.

 

유튜브로 제주여행 유튜브를 본다.

 

 

 

오랜만에 라면이 땡겨서..

 

 

 

 

 

2025년 9월 5일 금요일

 

 

 

 

센터 운동 가는 날이면 아침에 도시락을 싼다.

 

오늘은 최근에 가장 즐겨 먹는 월남쌈 김밥..

 

밥 대신 월남쌈을 깔고 각종 야채를 넣고..

 

돌돌 말아먹는 김밥..

 

이것도 요즘 애정하는 음식..

 

 

 

아침운동 가는 길에..

 

아파트 안에서 앵무새를 만났다.

 

" 어머.. 예뻐라.. 아줌마가 사진 쫌 찍어도 돼?"

 

" 말도 할 줄 알아?"

 

" 근데 얘는 말 못 하는 앵무새예요."

 

 

 

 

 

 

 

이 날 저녁..

 

월남쌈 김밥이랑 작은 샌드위치 한 조각..

 

먹어서 행복해자는 음식이 있다.

 

행복한 한 끼였다.

 

 

 

 

- 벗 님 -

 

 

'다이어리 >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의 자투리 이야기(내남자 임플란트)  (0) 2025.12.31
그냥 그런 하루들  (0) 2025.09.30
아포카토  (2) 2025.09.19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0) 2025.09.17
하루 하루 하루(8월 일상)  (4)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