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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by 벗님2 2025. 9. 17.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비가 내리는 하루..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

 

매미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매미산 둘레길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

 

이곳에 하염없이 앉아 있다 간다.

 

 

 

 

 

 

 

무궁화꽃 찬란하게 피어있는 길..

 

무궁화꽃 꽃말은

 

일편단심, 영원한 사랑, 끈기, 선세한 아름다움..

 

 

 

 

 

 

 

밤꽃이 피는 가 싶더니..

 

뾰족뾰족 영글어 가는 밤송이..

 

 

 

산에서 두어 시간 노닐다 와서 곤하기도 하고..

 

요리하기 귀찮아서 대충 한 끼를 먹었다.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내가 좋아하는 김밥..

 

행복한 한끼였다.

 

 

 

춘천 아주버님이 보내주신 가지랑 고추로

 

전을 부친 내남자..

 

고추전은 너무 매웠지만..

 

가지전은 맛났다.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칡꽃(갈화)이 피었다.

 

꽃빛이 현혹적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꽃말은 사랑의 한숨, 순결, 신중, 청결, 한없는 즐거움..

 

 

 

더운 날엔 메밀소바가 최고..

 

거의 매일 먹고 있다.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밥 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나..

 

요즘은 달달한 게 땡겨..

 

땅콩버터랑 딸기잼을 바른 샌드위치랑 샐러드..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다시 무궁화길..

 

이 길을 걸으면..

 

행복하다.

 

 

 

 

 

 

 

 

 

 

 

 

 

매미산 둘레길을 걷노라면..

 

청설모는 자주 만난다.

 

고라니도 두 번 보았다.

 

오늘은 우아하게 나래짓 하는

 

하얀 두루미도 보았다.

 

천국이 따로 있을까..

 

 

 

 

 

 

 

 

 

무궁화꽃을 한참이나 담으시던 남자분..

 

저 아래에서는 무슨 풀꽃을 담고 있는지

 

허리 구부려 한참을 사진을 찍다 가신다.

 

아마도 감성이 깊은 사람일 듯..

 

 

 

툭.. 툭..

 

무궁화꽃이 꽃잎을 떨구고 있다.

 

한 계절이 가고 있다.

 

 

 

야채 듬뿍 비빔국수..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매미산 둘레길 초입의 풍경이다.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이 길..

 

가을이 오기도 전에 벚꽃잎새가

 

낙엽 되어 시들어 떨어지고 있다.

 

어느 해부터인가..

 

가을이 오기도 전에..

 

잎새가 가을에 물들기도 전에..

 

저렇게 뚝뚝 낙엽 되어 떨어지고 있다.

 

기후변화 때문일까..

 

자연에도 이상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공사가 한창이더니..

 

예쁜 공간이 새로 생겼다.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장이 생겼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생겼다.

 

둘레길 곳곳마다 예쁜 핑크빛의 가로등도 생겨나

 

어두운 야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괭이밥

 

꽃말은 빛나는 마음..

 

 

 

 

 

 

 

여름꽃 달개비꽃..

 

파란색이랑 연분홍색은 흔히 만나는데..

 

연보랏빛은 귀해서.. 담았다.

 

자주달개비꽃의 꽃말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비빔면으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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