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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나

빨강머리앤

by 벗님2 2024. 12. 9.

 

살아 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

 

어렸을 적..

소녀 적..

어른이 된 후에도..

빨강머리 앤은 

힘든 날을 살게 해준

내 삶의 지침이었다. 

 

빨강머리 앤이라면 무조건 애정하는 나..

 

 

 

폰홀더..

 

 

 

 

 

폰케이스..

 

 

 

 

 

"엄마, 나 폰 케이스 바꿀건데..엄마꺼도 주문해 줘?"

안 그래도 투명젤리 폰케이스가 낡아서 바꿀까 했는데..

"엄마, 빨강머리 앤도 있어.."

"그래? 그럼 나 그걸로 바꿀래.."

우나가 보내준 빨강머리 앤시리즈 중에 내가 고른 

폰 케이스와 폰 홀더..

 

며칠 후..

도달한 빨강머리앤 폰홀더와 폰케이스..

예뻐 죽겠다~~

 

 

 

 

 

케이스 포장박스도 버리지 않고 진열해 두었다.

저 뒤의 탁상용 달력은 2017년? 꺼..

빨강머리 앤이라 소중하게 보관 중이고..

지난번 인형만들기에서 만든 빨강머리앤 인형도..

작은 빨강머리앤 컬렉션이 만들어졌다.

 

 

 

내 폰의 빨강머리앤을 보고..

" 어머? 언니도 빨간머리앤 좋아하셔요?"

빨강머리앤 좋아한다는 가희씨가..

저 빨강머리앤 에코가방을 선물해 주었다.

 

 

 

후훗~

너무 좋아..

내 방 침실벽에 걸어두었다.

 

 

 

 

내 방 침실에 걸어둔 저 에코가방을 보고..

 

쏭이가 인터넷으로

 

에코가방 과 피우치를 주문해 주었다.

 

 

 

 

 

 

 

쏭이는..

 

"엄마, 빨강머리 방 하나 따로 만들어."

 

 

 

유년의 추억 속에 빨강머리 앤은..

 

마음의 힘이 되어주었고..

 

아름다운 감성을 심어 주었었다.

 

머리 희끗한  이 나이가 되어서도..

 

빨강머리앤은 나를 소녀로 만든다.

 

꿈 많고 밝고 긍정적이고 강인하던..

 

소녀시절로..

 

 

 

 

- 벗 님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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